Full Container Vessel (컨테이너 전용선) :: 용도에 따른 구분 -1

Full Container Vessel (컨테이너 전용선) :: 용도에 따른 구분 -1

: 오직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해 설계, 건조된 컨테이너 전용 화물선이다.

세계 주요항에 기항하며, 항해 Schedule도 정기편이 많아 안정되어있고 항해일수도 짧다.

이 선박은 하역 방식에 따라 Lift on/off방식과 Roll on/off 방식이 있으나 대부분은 Lift on/off 방식이다.

주요 장점으로는 

첫째, 기상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 

둘째, 기계화로 정박 기간이 단축된다

셋째, 도난 예방에 우수하며 벌크화물에 비해 화물 제작비가 절감된다.

넷째, 컨테이너 하역 후 철도수송으로 바로 직결이 가능하므로 논스톱물류에 적합하다.

* Lift on/off 방식 : 크레인 또는 겐트리크레인을 통해 적재, 하역하는 방식 (상기사진에서의 크레인 등을 말한다)

2013년 7월 15일 부산신항을 찾은 세계최대컨테이너선 맥키니 몰러호

※ 세계최대컨테이너선 맥키니 몰러호

이 배는 6m짜리 컨테이너 1만8천개를 실을 수 있으며 국내 메이저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이 만들었다. 

총 톤수 16만5천t, 길이 399m, 폭 59m, 높이 73m로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와 비슷하다. 

‘트리플-E(Economy of scale·규모의 경제, Energy efficient·에너지 효율, Environmentally improved·친환경)’로 불리며 연료 소모 최소화를 위해 건조된 친환경 컨테이너선이다.

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다른 컨테이너선보다 20%나 적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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