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시장조사 - 성장하는 일본 수면 비즈니스, 남성 금지 ‘낮잠카페’? : 일본 시장 조사 11
성장세의 수면 관련 상품
o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 담당자를 중심으로 질 높은 수면을 추구하는 활동이 활발함.
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많은 비즈니스 담당자가 수면에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.
와코루(ワコ-ル)의 조사에 따르면 71.1%나 되는 사람이 ‘피로가 풀리지 않는다’, ‘잠들기가 어렵다’라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음. 이런 경향 때문에 질 높은 수면을 얻기 위해 품질이나 기능성을 중시하는 수면 관련 상품이 팔리고 있음
- 시장조사기관인 야노(矢野)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침구나 나이트웨어 등의 수면 관련 상품의 소매시장 규모는 2011년에 약 6,150억엔까지 성장. 2013년은 100.3%로 플러스성장을 기록함.
수면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하는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수면 관련 상품에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늘어나고,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고 있음
- 플러스성장을 이끄는 것은 기능성 침구라고 불리는 분야임. 지난 몇 년간 연일 열대야가 계속 되고 절전의식이 높아지면서, 시원한 느낌이나 따뜻한 느낌의 침구 수요가 대폭 증가했던 것은 기억에 새로움. 게다가 기능성 매트리스(오버레이 매트리스) 분야의 신장도 주목할 만함. 이 분야만도 시장 규모가 225억 엔까지 성장했고 히트 상품도 눈에 뜨임
- 현재 수면비즈니스시장에서는 침구나 나이트웨어, 조명, 아로마를 비롯해 보충제(supplement), 수면계측기기 등 관련 상품의 범위가 넓고, 수면개선약 등의 의약품,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 관련 의료기기(CPAP장치) 등에까지 확대되고 있음. 이것들은 ‘수면비즈니스’라고 불리고, 3조엔 정도의 잠재시장으로서 많은 제조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음
- 이런 수면비즈니스에서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것이 ‘수면서비스’.
호텔업계에서는 ‘편안한 수면’을 테마로 한 숙박 플랜이나 관련 상품이 갖춰진 객실을 도입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
- 2013년 11월에는 ‘낮잠’을 테마로 한 카페 ‘코로네’가 도쿄의 진보쵸(神保町)에 등장함.
“단시간의 수면에도 머리가 개운해져서 오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”라고 하는 목소리가 많아 새로운 업태로서 주목되고 있음. 하지만, 유감스럽게도 여성 전용의 카페이기 때문에 남성은 출입할 수 없음.
그곳에서, 질 높은 잠을 얻을 수 있기 위해서 어떤 연구가 진행되었는지, 낮잠카페 체험 리포트를 전달함 (2회에 계속)
자료원 : 닛케이(日經)트렌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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